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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백만스믈하나 조회 2회 작성일 2021-09-15 20:45:5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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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무급휴직, 쟁의도 금지"…쌍용차, 눈물의 노사 합의 (2021.06.14/뉴스데스크/MBC)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 차가 노사 합의로 눈물의 자구책을 내놓았습니다.
또 다시, 노동 자를 대량 해고 하지 않는 대신 대규모 무급 휴직을 선택 한 겁니다.
2년 동안 적용할 합의인데 쌍용차가 부활 하기 위해선 더 먼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78356_34936.html


#쌍용차 #무급휴직 #노사합의

쌍용차 노사 '고통 분담' 맞손...인수·합병 회생 절차 속도 / YTN

쌍용차 노조, 사측 자구계획 수용…찬성 51.2%
’최대 2년간 무급휴직’ 중심…’인원 감축’ 제외
비용감축 합의 바탕으로 인가 전 인수합병 추진
자구계획 담아 보고서 제출…인수합병 본격 진행

[앵커]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의 노동조합이 무급휴직 중심의 사측 자구계획에 동의했습니다.

노사가 고통 분담을 위해 손을 맞잡으면서 매각 절차에 속도가 붙게 됐지만 갈 길은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회사가 내놓은 자구 계획을 놓고 찬반 투표를 벌인 끝에 받아들였습니다.

조합원들이 자구안에 찬성한 비율은 51.2%.

찬성이 가까스로 절반을 넘은 것은 생계를 압박하는 무급휴직에 대한 고민이 컸기 때문입니다.

[김종철 / 쌍용차 노조 대외협력실장 : 법정관리 사업장이다 보니까 1월부터 계속해서 임금의 50%밖에 회사가 지급을 못 했잖아요. 지속적으로 무급 휴직을 했을 때 생계에 대한 걱정이죠. 그게 제일 큰 거예요.]

만약 자구안이 노조 문턱을 못 넘으면 더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09년 기업 회생 과정에서 극심한 갈등의 원인이 됐던 인원 감축은 이번 자구 계획에서 제외됐습니다.

2년 동안 무급휴직을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이후 상황을 고려해 다시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임금 삭감과 복리후생 중단을 2년 연장하고, 임원의 임금은 또 삭감해 40% 줄었습니다.

노조의 비용절감 동의를 바탕으로 인가 전 인수합병을 통한 기업회생 절차가 추진됩니다.

쌍용차는 "성공적으로 M\u0026A를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고,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존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회계법인과 법무법인을 컨소시엄으로 한 매각주간사가 노사 자구계획을 담아 조사보고서를 법원에 내고, 이달 말 입찰 공고가 나오면 본격적인 기업 인수·합병 절차가 진행됩니다.

[이호근 /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 : 회사가 정상화 되면서 수익이 났을 때 이익배분 문제하고 상충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노사 쟁의를 몇 년간 유예한다든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양보하면서 합리적으로 나아간 대안이 제시된다면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쌍용차의 매각 성공 여부는 이번 자구계획을 통해 고정비용을 얼마나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지가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YTN 조용성[choy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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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포트] 투자자 '묵묵부답'...쌍용차 또 법정관리 가나? / YTN

말 그대로 기사회생을 모색하던 쌍용자동차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쌍용차는 법원으로부터 회생 기회를 얻었지만 잠재적 투자자로 거론된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 오토모티브가 결정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상황은 12년 전의 위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쌍용차는 이미 기업회생절차를 밟은 아픔이 있습니다.

실적 악화, 부채 등을 이유로 쌍용차는 2009년 1월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법원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곧바로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기업 회생 절차의 여파는 대규모 인력 감축으로 이어졌습니다.

전체 임직원의 36%인 2천600여 명이 정리해고됐고, 이에 맞서 쌍용차 노조가 무려 77일간 옥쇄 파업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폭력적인 경찰의 진압이 커다란 파문을 낳았고 훗날 경찰청장이 공권력 남용을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쌍용차의 새 출발은 인도 마힌드라가 새 주인으로 등장하면서부터였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 회생 사건으로 불리는 이른바 '쌍용차 사태'는 2011년 3월에야 마무리됐습니다.

이후 2013년 무급휴직자 전원 복직을 시작으로 해고자와 희망 퇴직자들이 순차적으로 복직되며 안정을 되찾아갔습니다.

2015년엔 신차인 티볼리가 흥행을 거두면서 재기에 성공하는듯했지만 반짝 효과에 그쳤습니다.

쌍용차의 수익성은 2017년부터 다시 내리막길을 걸었는데요,

영업이익은 4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해가 갈수록 적자 폭은 늘어났습니다.

결국 지난해 4월, 마힌드라가 쌍용차에 약속했던 2,300억 규모의 신규 투자 계획을 철회했죠.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주주 지위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며 쌍용차는 다시 위기로 들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HAAH가 투자에 관심을 보였고 쌍용차는 사전 회생 계획인 'P 플랜'을 추진해 왔습니다.

법원이 기존의 빚을 줄여주면 채권단이 신규 자금을 투입하는 구조조정 방식을 뜻하는데요,

HAAH가 유상증자로 쌍용차 지분 51%를 보유하는 최대주주로 올라서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계획마저도 미궁에 빠졌습니다.

절차가 진행되기 위해 필요한 인수 의향서 제출이 시한을 넘겼기 때문입니다.

서울 회생 법원이 쌍용차에 인수의향서를 받아 제출하라고 요구한 시한은 지난달 31일.

여전히 HAAH는 묵묵부답입니다.

만일 쌍용차의 재기가 무산될 경우, 임직원 5천 명은 물론 협력업체까지 포함해 수만 명의 생계가 다시 벼랑 끝으로 몰리게 됩니다.

정부로서도 고심이 깊을 수밖에 없는 상황 과연 쌍용차가 극적으로 생존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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